출애굽기 18장에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에게 조언한다.
일의 중함으로 필경 백성과 모세 자신이 지쳐버릴 것을 안 이드로는 모세에게 일일이 재판하며 개개인에게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가르치지 말고 백성과 그에게 유익한 조언을 해준다. 19
첫째, 지금까지 해 왔던 바른 신앙관을 유지 하라는 것이다. 방법이 바뀐다고 근본 원리가 바뀌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You must be the people's representative before God and bring their disputes to him."
너는 하나님 앞에서 그 백성을 위하여 그 사건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며 19
기본적으로 하나님앞에서 판단하며 하나님의 기준으로 처리해야 하는 일임을 분명히 한다.
둘째,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가르치도록 조언한다. 그래서 그들이 갈 길과 할 일을 알게 하는 것이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가지고 와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살 길과 방법에 대해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Teach them the decrees and laws, and show them the way to live and the duties they are to perform.20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마지막으로, 능력있는 사람들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큰 일은 모두 네게 가져갈 것이요 작은 일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너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네게 쉬우리라 21-22
백성을 다스리는 일은 이스라엘 민족의 흥망성쇠에 관한 것이었다. 따라서 가장 능력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했다.
capable men to judge 현대에도 판사들은 지적이며 매우 뛰어난 판단력과 학식을 요구한다.
그런데 그 능력있는 사람의 조건은 학식도 아니요, 논리적 판단력을 겸비한 지적 능력을 요구한 것도 아니었다.
men who fear God, trustworthy men who hate dishonest gain 21
이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잠1:7)의 말씀에 의해서 능력있는 사람의 조건을 분명히 하게 된다.
잠언 9:10절은 이를 또한 뒷받침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wisdom, and knowledge of the Holy One is understanding."
능력있는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지혜와 지식의 근본을 아는 자요, 명철을 가진자다.
이것은 우리가 능력있는 사람을 소원하는 교육을 생각할 때 꼭 명심해야하는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이 능력있는 사람이 되길 원하지만 그것이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뛰어난 학식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이야기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지식이라는 것을 그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는 것을 말씀하신다.
따라서 우리 교육의 목적은 우리의 자녀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되도록 돕는 것이다. 어떻게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될 수 있을 까?
성경의 인물들은 어떻게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되었나?
먼저 누가 여호와를 경외한 인물이었나?
그리고 그는 어떻게 그렇게 되었나?
부모의 역할은 무엇이었나?
그들의 인격은 어떠했는가?
그들의 삶은 그렇지 않은 자들과 어떻게 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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